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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추 명소(월드컵공원, 하늘공원)

기억의 숲

by 그사이 어딘가 2022. 9.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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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고즈넉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 있다. 특히 9월~ 11월에는 억새와 갈대가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꼭 한번 방문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월드컵공원은 축구경기장과 난지공원 하늘공원 그리고 노을공원(캠핑장)이 있고 그 안에 다양한 작은 테마 공원들이 있다.
이곳의 공원들이 쓰레기 매립장 위에 조성이 되었는데, 공원 곳곳의 메탄가스 포집장치를 보면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하더라.


오늘은 높은 하늘 아래 청명한 기운을 느끼고자 하늘공원을 방문했다.
멋진 갈대와 억새가 가득 매우고 있고, 아름답게 조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연인들이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러 많이 온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억새풀이 그 바람을 타고 넘실넘실 아름답게 일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난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맹꽁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편도로 올라가서 천천히 걸어 내려오며 정취를 만끽하는 걸 추천한다.
어른 2000원 어린이 1500원. 편도 기준

- 맹꽁이 버스와 매표소


하늘공원 곳곳에는 앉아서 휴식을 취할 곳이 많으니 간편식과 함께 해도 좋다.
하지만 쓰레기는 꼭 가져와 쓰레기통에 버리자.

저녁시간에 가까워지면 많이 추워지니 체온을 보온할 수 여벌의 옷이 있어야 한다. 또한 하늘 공원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야경도 일품이다.

추천
1. 한강공원 가까이 위치한 월드컵공원
2. 아름답게 조경되어 있어 막 사진을 찍어도 예술이 된다.
3.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에게 아름다운 사진을 선물할 수 있다.
4.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주의
1. 생각보다 공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체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2.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감기 조심
3. 매점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식사를 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환경
4. 한강공원을 연계하여 이용하기엔 상당한 거리
5. 월드컵공원 내의 다양한 공원을 하루에 즐기려 하지 말고, 하나씩 나누어 방문하는 것을 추천.
6. 주차장이 이곳저곳 상당히 잘 되어 있으나, 주차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수 있음. (스쿠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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