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린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금능해수욕장

어린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잔잔한 파도와 맑은 바다가 있어 힐링이 됩니다.

비양도를 앞에 두고 협재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함께 라면 저는 금능해수욕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비교적 쾌적한 무료 주차공간과, 새것 같은 따신 물이 나오는 샤워장. 그리고 관리가 잘되고 있는 화장실은 물론.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크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바다에서도 큰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은 어찌나 맑던지.. 너무나 투명해서 모래바닥 아래 다양한 생물들이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물고기를 잡겠다고  어찌나 극성이던지.

 

주변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라솔, 방갈로 그리고 천막이 있는데, 무조건 방갈로로... 

가격은 각각 2만원, 5만원, 10만원입니다. 방갈로와 천막의 경우에는 방갈로와 천막 앞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더욱 해수욕장을 이용하기에 수월했습니다. 대신 적어도 오전 10시쯤에는 도착하셔야 방갈로와 천막 이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협재 해수욕장 사이에는 야영장도 운영 중인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듯한 물이 나오고 깨끗했던 샤워시설은 성인 3,000원 어린이 2,500원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리.

협재해수욕장 보다 시설이 깨끗하고 최신입니다.

비교적 사람이 적고, 수심이 싶지 않으며, 파도가 매우 잔잔합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라면 금능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